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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사진, 영상ㅣ저니, 스테이시 (Jowrney, Stacey) http://www.jowrney.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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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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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를 갓 넘긴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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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 직후 바깥 풍경 | ||||||||||||||||||||||||||||||||||||||||
아침을 먹으로 내려온 호텔부페식당. 저렴하고 간소함에 비해 구성지다고 할까, 깔끔하고 한국인 입맛에도 맞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500엔짜리 도시락 보다는 곱절로 우수한 듯. 꽤나 괜찮다고 평한 스테이시의 주문으로 호텔 전경도 한 컷.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대표적인 일본 호텔 체인으로 곳곳에 많이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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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숙소의 아침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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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외부 풍경 | ||||||||||||||||||||||||||||||||||||||||
하루를 푹 쉬고 나서 오늘은 준법정신에 투철하자는 취지로 애교 문구를 적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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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뒤에 적어 넣은 문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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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발전에 함께 셀프 샷 | ||||||||||||||||||||||||||||||||||||||||
오늘도 많이 덥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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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잠시 쉬었던 신사 앞 (저니 로그맵 A) 2. 잠시 쉬면서. | ||||||||||||||||||||||||||||||||||||||||
하마마쵸로 가는 길목에 있는 豊橋 토요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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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이 각기 달랐던 전차 (저니 로그맵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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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중앙에 설치된 전차역 (저니 로그맵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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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호 대기중인 스테이시 (저니 로그맵 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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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양이 특이했던 풍력발전기 (저니 로그맵 D) | ||||||||||||||||||||||||||||||||||||||||
갓길이 없는 곳은 거의 없지만, 자전거 여행자가 뜸한 코스인지 이곳 갓길의 풀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마치높고 튼튼한 허들 장애물 같다. 7월 장마비를 맞고 저렇게 우거졌나보다. 장애물이긴 해도 덕분에 잠시 쉬어갈 수 있게 해주었으니 이것도 고마운 자연의 일부임에 틀림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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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갓길에 무성히 난 풀들 (저니 로그맵 E) | ||||||||||||||||||||||||||||||||||||||||
일본의 우회도로(By Pass)는 한국의 것과는 차이가 있는데, 우선 유료이며, 복잡한 도시를 우회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지리적인 영향으로 형성된 복잡한 해안선 등을 효율적으로 우회하기 위해 만들어 진 곳이 많았다. 바이패스 도로는 가지 못하는 자전거 신세를 한탄하며 유유자적 한산한 옆길로 달리다 보니 기분 좋은 내리막이 나온다. 차량 하나 없는 마치 자전거만을 위한 달리기 좋은 코스를 돌아 나오자 아득히 펼쳐진 태평양이 저니와 스테이시를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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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이패스 안내 (저니 로그맵 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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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패스로 돌아서 올라온 언덕 (저니 로그맵 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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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을 터널을 지나 맞이한 태평양 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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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래사장 위에 스테이시 2. 그림자로 사랑해 만들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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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양 바다와 파도 소리 | ||||||||||||||||||||||||||||||||||||||||
태풍도 갓 지나간 후라 하늘은 맑고 선명하지만 쎈 바람의 여파로 파도는 거칠다. 해변 모래는 마치 사막 모래 물결 무늬를 연상시킨다. 자전거 팬츠를 위로 올리고 바닷물로 뛰어드려는 자세를 한 저니. 무릎언저리까지 새까맣게 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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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한 모래와 저니의 다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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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닷물에 발을 담군 스테이시 2.한컷 포즈를 취하며 서있는 저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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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넓은 백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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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한 바닷 바람을 받으며 나란히 주행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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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지도를 살펴보고 있는 스테이시 2.하마마츠로 넘어가기 위한 다리들 | ||||||||||||||||||||||||||||||||||||||||
하마마츠(浜松)시. 7월 성수기엔 피서로 꽤나 북적이는 관광지이자 휴양지인 하마나코(浜名湖) 한쪽 언저리에 네모 반듯한 간척지에 위한 캠프장이 오늘의 최종 목적지이다. 만을 지나면 곧 눈에 보일 것 같은 캠프장은 느낌상으로는 바로 코앞인 듯 한데 철길로 나누어져 있는 탓인지 어스름 가운데서 한참을 헤매다 겨우 찾을 수 있었다. 족히 축구장 하나 크기는 되어 보이는 잔디밭에 듬성듬성 텐트들이 쳐져 있다. 휴가의 막바지인지 사람들도 많지 않았다. 캠프장 사무소에서 접수를 하며 가격을 물어보니, 1인당 400엔이라고 한다. 잘 정리된 잔디라든가 유료긴 하지만 샤워시설과 가까운 곳에 깨끗한 화장실과 사무소가 가까워 비싼 가격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만한 캠프장을 우린 더 만날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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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마츠 도착 (저니 로그맵 I) | ||||||||||||||||||||||||||||||||||||||||
비용을 지불하고 A4사이즈 정도 되는 허가증을 받고 가로등이 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에 텐트를 설치하고 여장을 풀었다. 가까운 곳에는 다른 자전거 여행객이 하나 있을 뿐, 저 멀리 오토 캠핑을 하는 사람들 외엔 조용한 곳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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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장 접수처에서 이야기 중인 스테이시 | ||||||||||||||||||||||||||||||||||||||||
일본식으로 다다미로 되어 있어 차분한 분위기의 가게였고, 방의 수를 봐서도 그리 작은 가게는 아닌 듯하다. 이미 가족 회식쯤으로 보이는 한 팀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우리는 잠시 집에서 걱정하고 있을 가족들 생각을 떠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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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나기 덮밥 가게 내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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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나기 정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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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먹어치운 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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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가게 | ||||||||||||||||||||||||||||||||||||||||
다시 캠프장으로 돌아와서 잠시 주변을 둘러본 뒤, 샤워장으로 향하였다. 역시나 샤워장도 무료는 아니었다. 동전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고, 5분에 200엔이었고, 물을 끌 수가 없었다. 하지만,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전에 캠프장에서는 샤워도 할 수 없던 것에 비하면 이런 호화도 없다. 동양인으로 보이지 않는 남편과 부인, 그리고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였다. 쿠로이와 씨와 그의 가족들과 우리는 일본어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우리는 세계일주를 하려고 하는데 브라질은 자전거로 다니기 괜찮은 지에 질문에 수도인 상 파울로를 제외하면 다른 곳은 밤에 다니기 위험하다고 한다. 일본에서 학교 다니는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구로이와 씨의 하는 일과 언제 다시 브라질로 돌아가는 지에 대한 이야기 등 짧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는 돌아온 텐트에 누운 채로 스며드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잠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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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PS 로그맵(by Jowrney) | ||||||||||||||||||||||||||||||||||||||||
주행기록 오늘 주행거리73.24 km(자전거, GPS) 누적 주행거리 : 379.55 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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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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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내내 맥주서비스에 힘내어 많이도 올리신 저니, 수고 많았어요^^
저 태평양을 다시 보니 저도 마음에 여유가 생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