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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사진, 영상ㅣ저니, 스테이시 (Jowrney, Stacey) http://www.jowrney.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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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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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아침 햇살이 텐트를 비춘다. 늦은 아침이었지만 그 만큼 푹 잘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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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장에 설치된 우리 텐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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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운동 후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세면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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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프장 관리소 리어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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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밤에 이야기 나누었던 쿠로이와 가족분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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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프장 세면장 내부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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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워실 내부 모습 5분에 200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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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사무소에서 자전거 대여 안내(1일 500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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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인락커 2.아이스크림 자판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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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프장 주변 도로 | ||||||||||||||||||||||||||||||||||||||||
우리는 캠프장 주변을 한바퀴 돌아서 달리다 보니, 안내 받았던 대로 그 식당이 나왔다. 우리는 특별히 별 의심없이 식당에 들어섰다.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의 그 가게에서 주문하려고 메뉴판을 들고 주문을 하였다. 그런데 고르는 메뉴마다 안되는 것들이 많다. 점심시간 전이라 안된다라던가 아침메뉴라던가. 기간한정이라던가. 반대로 되는 것은 무엇이냐고 물어서 적당한 것으로 골라 먹었다. 딱히 정성스러운 음식이라기 보다는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음식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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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프장 관리인이 안내해준 J식당 (저니 로그맵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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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교 옆 인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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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번 국도 | ||||||||||||||||||||||||||||||||||||||||
거리상으로 보았을 때 오늘도 시즈오카까지 닿기엔 무리가 있었기에, 지도를 살펴 보아 적당한 위치에 있는캠프장을 잡기로 했다. 오늘의 목적지까지 향하는 길은 주로 150번 국도를 이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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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멈춰선 저니 (저니 로그맵 B) | ||||||||||||||||||||||||||||||||||||||||
일본에서 달리다 보면 이상하게 메론이 먹고 싶어졌는데, 마침 한적한 거리에 과일가게가 나타나 들렸다. 그런데 메론 가격이 그리 싸지 않았기에 선뜻 사먹을 수 없었다. 물론 과도가 없었기에 큰 메론을 가지고 다니면서 먹기도 좀 번거롭기도 했다. 마침 옆에 빨갛게 잘 익은 자두가 두 개가 묶여져 있다. 마치 자신들을 우리가 사갈 것을 알기라도 하는 듯이 진열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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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 자두를 씻고 있는 스테이시 (저니 로그맵 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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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두를 샀던 과일 가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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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두를 한입 베어문 스테이시 2.과일가게 구경하면서 자두 먹는 저니 | ||||||||||||||||||||||||||||||||||||||||
상큼한 과일로 힘을 얻은 우리는 조금 달리다 보니, 태평양 해안 자전거도로(Pacific coast bike road)를 만날 수 있었다. 목적지까지 이어지는 이 도로는 해안가를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데, 사람도 적어서 굉장히 즐겁게 달릴 수 있었다. 마침 구름도 많고 시원한 바닷바람에 우리는 몸을 맡길 수 있었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기뻤던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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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양 해안 자전거 도로 (저니 로그맵 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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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안도로를 따라 주행중인 우리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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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호대기중인 스테이시 2. 방파제 앞에서 저니 (저니 로그맵 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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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박한 소바 | ||||||||||||||||||||||||||||||||||||||||
땅거미가 질 무렵 우린 예정했던 캠프장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이 캠프장은 노 부부가 운영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다가서자 반갑게 맞이 하여 주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이미 오토캠핑 중인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캠프장을 기점으로 움직이기로 계획했던 대로 되어서 기뻤다. 저니 : “1박에 얼마에요?” 우리는 어제와 비교하면 너무나 큰 차이에 입이 벌어졌다. 저니 : “저희가 신혼여행으로 자전거여행중인데 좀 싸게 안될까요?” 어제 캠프장과 비교를 해서 기분이 나빴던 모양인지 그 이후로는 우리를 받아드릴 수 없다는 자세로 나왔다. 여행자이고 캠프장에 대한 정보도 없었던 터라 모르고 그런 것인데 좀 매정하게 말을 해버리니 속이 상했다. 마음 같아선 한마디 해주고 나오고 싶었지만 이해 안되는 것도 아니었기에 관두었다. 결국 우리는 노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김이 빠진 탓일까 갑자기 돌아갈 집 없는 고아가 된 기분에 힘도 없는데 배도 고파왔다. 일단 저녁을 먹은 후에 생각하기로 하고 주변에 둘러 보면서 숙소나 식당을 찾기로 했다. 이곳 해수욕장 같은 데 주변은 너무 가게가 없다. 선택의 여지 없이 우리는 가장 가까운 소바가게에서 소바를 시켜먹었다. 소바 한 젖가락 입에 넣는 순간, 아까의 일들은 잊고 우리는 기분이 좋아졌다. 일이 안 풀리거나 안 된다고 해서 그 일만 걱정해서 될 일도 아니기도 하지만, 배가 고픈 일은 정말 안될 일이다. 가장 나쁜 것은 “배가 고픈 것과 혼자 있는 것”이니깐. 소박한 소바로 배를 채운 우리는 주변에 민박 가격을 알아보기로 했다. 식당을 찾는 동안 지난친 몇몇 가게들이 보았기 때문이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역시나 가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남는 방도 없는 상태였다. 우리는 해안가 주변에 나무 아래 사람이 너무 없어 한적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북적이지도 않는 적당한 곳을 찾아 텐트를 쳤다. 물론 공중 화장실이 가까운 곳으로 잡았다. 이미 완전히 어두운 늦은 저녁이기에 자전거 라이트를 이용해서 적당히 텐트를 쳤다. 해수욕장이라고 하지만, 저녁8시를 넘기면 모래사장은 완전히 사람들의 모습을 감추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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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PS 로그맵(by Jowrney) | ||||||||||||||||||||||||||||||||||||||||
주행기록 오늘 주행거리76.22 km(자전거, GPS) 누적 주행거리 : 455.77 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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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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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와 가족분들 궁금하다... 명함드린건 갖고 계실까? 영문 버젼 작업 슬 시작해야겠다.
사설 캠핑장의 좋지 않은 기억은 다행히 다음날 바로 지워져 버려 다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