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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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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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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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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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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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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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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사진, 영상ㅣ저니, 스테이시 (Jowrney, Stacey) http://www.jowrne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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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 본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기로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는 경우, jowrney@jowrney.com으로 알려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일본 지역에 대한 명칭은 최대한 일본 발음의 형태와 유사하게 담기 위해 아래와 같이 명시합니다.
일본어의 장음표시는 “-(하이픈)” 로 표시하고, 특별한 경우 외엔 촉음이 있는 경우는 “ㅅ(시옷)”으로 표기하였습니다.
탁음에 대해서는 된 발음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東京(とうきょう) > 토-쿄-
札幌(さっぽろ) > 삿포로
一杯(いっぱい) > 잇빠이
- 여행기에 관련된 사진과 글, 영상에 대해서는 저작자의 허락 없이 무단 도용해서는 아니 됩니다.
- 여행기는 짧고 간결하게 문장을 작성하기 위해 존경어를 사용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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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매일 아침이면 출근하는 무리들 속에 우리가 있다. 늘 틀에 짜여진 듯한 삶의 굴레 속에서 일탈을 꿈꿔 본다. 우리의 양손에 새하얀 날개가 돋아나고 움켜잡은 우리의 두 손으로 세상을 향해 날아 오른다.
우리는 꿈 속 저편으로 떠났다. 단지 그렇게 먼저 떠났을 뿐이다. 혹시나 지금도 이 글을 보고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말해주고 싶다. 시작이 늦은 것이지, 시기가 늦은 것은 아니라고.
한 달이라는 시간을 직장을 다니면서, 혼자가 아닌 두 사람이 맞추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의 의지와 더불어 주변에서의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의 특별한 신혼여행을 가능하도록 도와준 나의 주변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하는 회사 동료들, 아침을 거르지 않게 꼬박꼬박 챙겨 주시는 어머니, 언제나 식탁의 푸르름을 잃지 않게 해주시는 시골의 장모님과 땀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준 장인어른, 언제나 마르지 않는 샘처럼 삶의 활력소인 지딕스(ZDIX) 맴버들,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해야 할 사람인 이 여행의 동반자이자 평생의 반려자인 소중한 그녀, 아름다운 소영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올해(2009) 1월에 결혼한 후 어머니 수술로 신혼여행은 뒤로 미룬 채, 8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떠난다.
신혼여행, 자전거 여행, 여름휴가 등 여러 가지로 불리고 있지만, 어떻게 불려도 상관없다.
한 달간 둘이 함께 할 시간과 새로운 세계로의 참여를 기대하며 부푼 가슴을 안고 떠난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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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니&스테이시 상의 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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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전날까지 우리들은 회사의 일들로 바빴다. 틈틈히 여행을 위한 준비를 해두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가만 준비물을 다시 한 번 살펴볼까?
8월의 한 여름에 30도가 넘는 더위와 일본의 높은 습도로 고생할 것 같아, 미리 자전거복 상의를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었다. 소실적 디자인을 해봤었지만 의류디자인 쪽은 조금 까다로웠다. 다행히도 제작업체의 여러 가지 배려로 저렴하고 멋지게 만들 수 있었다. 제작업체를 고르는 것이 참 까다로웠으나 활동중인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서 맡길 수 있었다. 다만 최소 주문수량이 5벌이라 하는 수 없이 저니(Jowrney) 3개, 스테이시(Stacey) 2개로 결정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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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 준비물 2. 완전히 분해된 자전거 사진 3.분해된 상태의 거실 |
다음은 좌측에 사진을 보면서 물품을 나열해 본다.
1. 이불(2개) – 하나는 실제 사용할 이불이며, 하나는 자전거 포장시 완충제 역할
2. 텐트 - 3인용 텐트(작년 해남여행에서 텐트가 작았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다시 구매)
3. 캐리어 – 접이식의 캐리어로 무거운 가방을 한 번에 옮길 때 편리하기에 구입
4. 자전거가방(2개) – 버스, 비행기 이용시 자전거 포장용
5. 패니어가방(4개) – 각종 용품들을 담아 빠르고 간단하게 패니어에 장착
6. 의류 – 긴 옷, 짧은 옷, 속옷 등을 지퍼팩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두었다.
7. 예비타이어튜브(2개) – 자전거 사이즈에 맞는 예비튜브
8. 카메라 & 렌즈 – D90, Sigma10-20mm, Sigma 30mm, Nikon 18-55mm
9. 김장용 비닐 – 작년에 쓰던 것인데 요긴하게 쓰일 때가 많아서 준비
10. 충전기 & 밧데리 - AA사이즈 밧데리 8개와 충전기
11. 노트북 & 주변기기 - 15인치 노트북과 마우스, 공CD
12. 의약품 – 소화제, 진통제, 영양제, 모기약 등
13. 지도 & 책 – 일본 캠핑장 안내된 지도와 일본어 회화 책자
14. 자전거공구 & 테이프 – 자전거 수리용구, 펑크패치, 스카치테이프 등
15. 슬리퍼
16. 보호헬맷 및 안전등 – 자전거 안전을 위한 장비
17. GPS로거 – Holux M241, 트래킹 로그기록 장비
18.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국내면허증 – 여행 후반에 렌터카를 위한 준비물
19. 휴대용 물통 및 허리 가방
다 적고 나서 패니어 가방에 담아보니 겨우 담았다. 물론 준비물의 양만큼이나 무게도 상당했다.
다음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자전거를 비행기에 싣기에 적당하게 완전히 분해한다.
전날 늦은 저녁이라 집안에서 분해를 하다 보니 거실이 완전히 난장판이 되었다. 평상시 같으면 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들을 법한데, 의외로 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듣지 않았다.
자전거를 완전히 분해하고, 완충제 비닐로 각 중요 부분을 감싸고 자전거 전체를 이불로 감싸서 박스로 적절히 포장하고 테이프로 감았다. 물론 타이어의 튜브의 바람도 빼두었다. 비행기를 타면 압력 차로 타이어가 터질 수 있다고 자전거가게 주인이 일러주었기 때문이다.
이제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 내일 아침이면 우리는 출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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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을 나서고 공항 리무진 정류장으로 이동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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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집 앞 건널목 2. 공항에서 부모님께 안부 전화중 |
피곤한 탓인지 간밤에 우리는 잠은 푹 잘 수 있었다. 가까운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기 위해 어머니의 도움을 받았다. 우리가 휴대하는 캐리어는 하나와 어머니가 시장 볼 때 쓰시는 캐리어(일명 구루마)에 각각 자전거를 실었다. 버스가 올 시간이 되자 3~4명의 사람이 리무진 버스를 타기 위해 모였다.
“어머니, 잘 다녀오겠습니다.^^ 연락 드릴께요!”
우리는 이제 공항을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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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폰 로밍 신청중 2. 탑승권과 여권 |
공항에 도착한 후, 제일 먼저 예약한 항공권과 화물을 우선 처리하였다. 역시나 제일 걱정되었던 자전거 화물에 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였다. 담당 직원이 많이 배려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10만원 가량의 비용을 더 지불해야 되었다. 어찌되었든 화물을 보내고 나니 두 손이 홀가분 해졌다. 다음으로는 핸드폰 로밍 관련된 일을 처리 할려고 했으나 할 수 없었다. K사가 이날 전체 전산망 관련된 작업으로 로밍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고 한다. 그때서야 몇 일전부터 오던 K사의 문자에 대한 내용이 나와 관계되는 문제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모두 K사를 통신사로 두고 있었기 때문에 로밍이 불가했다.
마침 한 달전에 아이폰 렌탈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었고, 렌탈료 무료 이벤트에 당첨된 것이 기억나서 해당 부스를 찾았다. 다행이도 아이폰을 렌탈 가능했기에 그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다만 요금이 상당했기 때문에 자주 쓸 수 없을 것 같았다.
이제 출발시간을 1시간 가량 남겨두고, 가볍게 커피 한 잔 하면서, 우리들의 각 부모님들께 전화로 안부인사 및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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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내에서 바라본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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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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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사카 공항에서 되찾은 화물 2. 버스탑승을 위한 화물정리중인 저니 3. 정리된 화물 4. 오사카 시내방향 리무진 |
어느덧, 출발시간이 다가왔다. 간단히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한 그 순간까지도 여행이 시작된 것인지 아닌지 느낌이 오지 않았다. 잠시 눈을 감고 떴을 때, 비행기는 활주로에서 이륙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이윽고, 비행기의 엔진소음과 함께 나의 몸은 주체할 수 없이 하늘로 날아 올라버렸다.
내 생애 한 달이라는 시간을 집이 아닌, 그것도 내 나라가 아닌 곳에 있어 본 적이 있던가?
하지만, 의외로 덤덤한 기분의 우리들은 묵묵히 창 밖을 바라본다. 유난히 창 밖의 구름들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비행기는 난기류 없이 차분하게 1시간 반 정도의 시간의 흐름 속을 지나 오사카 공항에 무사히 내렸다. 착륙 후 화장실을 간 탓에 마지막으로 내리는 승객이 된 우리는 무사히 입국 수속을 마치고 우리의 짐을 찾기 위해 내려갔다. 우리의 자전거가 눈에 띄는 곳에 캐리어에 실어져 있었다. 우리가 늦게 나온 탓인지, 아니면 우리 짐에 대한 배려를 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안전한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기에 절로 미소 짓게 되었다.
드디어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간단히 작업이 필요했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 포장했던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오사카 시내에 들어서면 간단히 조립할 수 있게 짐을 다시 포장하고 쓰레기들을 버려야 했다. 커피 한 잔하며 마음을 돌려가며 천천히 준비했다. 무엇보다 우리는 급할 것이 없기 때문에 이 순간 순간을 느끼려 했다.
오사카 역으로 가는 버스 편을 알아보고 우리는 화물을 싣고 버스에 올랐다. 아직은 언어소통에 긴장된 저니의 모습을 발견하긴 하지만, 곧 익숙해져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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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사카 터미널에 내려 화전거 조립 준비중 2. 자전거 조립중인 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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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재조립중인 저니 |
오사카 역 근처에 하차하자 마자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서울이나 오사카나 아직은 한 여름이기에 더운 열기가 아스팔트에 더해져 우리에게 다가왔다. 짐을 차곡 차곡 쌓아놓고, 자전거를 조립하기 시작했다.
다행이도 특별히 부서지거나 망가진 곳 없이 모든 것이 정상적이었다. 조립하는 곳이 버스터미널이었기에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기다리는 동안 우리의 조립하고 사진 찍는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곤 해서 조금 부끄럽기도 했다.
다 조립되고, 익숙한 솜씨로 자전거에 짐을 모두 실었다. 이 모든 것들을 완료하고 이마의 땀을 닦고 나니 그제서야 여행을 시작한 느낌이 들었다. 우선 2일간은 오사카에서 관광을 할 요량이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둔 숙소를 찾기로 했다. 그런데, 어디로 가야 된단 말인가? 우리가 아는 것이라고는 예약한 호텔의 주소 뿐이고 생각보다 길도 복잡하다. 아직은 일본의 교통체계라든가 지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기에 무작정 이정표가 보이는 곳으로 이동했다. 한 30분정도를 헤매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물었으나, 워낙 작은 호텔이라 그런지 아는 사람이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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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소 위치를 묻고 있는 저니, 친절한 다나카 상. |
우연히, 지나가던 한 아저씨가 우리에게 관심을 보이길래 길을 물었더니, 정확히 모르겠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을 안다고 한다. 아저씨는 가까운 곳에 코-반(한국의 파출소 같은 곳)이 있으니, 거기에서 물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란다. 자신도 잠깐 쉬기 위해 나왔으니깐 같이 그곳까지 동행해주겠다고 하시기에 감사하다며 따라 나섰다. 여순경(예전 같으면 경찰누님이었을 텐데, 지금은 내게는 여동생으로 보이는 구나ㅠㅠ)이 이 근처의 지도를 복사하여 정확히 그 위치를 찍어주신다. 그랬더니 우린 안내한 아저씨도 기억이 나신 다며 좋아한다.
아저씨에게 도움을 받고 헤어지는 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아저씨는 이 오사카에서 태어나서 쭉~ 자랐다고 이 곳 지하상가에서 돈가츠 가게에서 일한다고 한다.
여러모로 도움을 받은 덕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마침 숙소 찾고 나면 저녁도 고민이었는데, 아저씨의 가게에서 저녁 먹으로 가겠다고 이야기하고 가게 이름과 대략적인 위치를 알아두었다.
그렇게 헤어진 후, 우리는 쉽게 호텔을 찾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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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나카 상이 일하는 가게에서... |
체크인한 후 출출한 배를 달랠 겸, 아까의 아저씨 가계를 찾았다. 생각보다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주방에서 일하시는 아저씨 모습을 보고 인사하고 맛나는 저녁을 먹었다. 무엇보다도 밥은 무한 리필이 되어서 좋았다. 맛나는 저녁을 먹고 아저씨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했다. 우리에게 여행 잘 하라며 인사하고 마지막으로 이름만을 묻고 헤어진다.
타나카(田中) 아저씨 감사합니다.^^
피곤한 데다가 배부르게 먹은 탓에 우리는 금방 골아 떨어져 버렸다. |
주행기록
오늘 주행거리
: 없음(항공기 이동은 미포함)
누적 주행거리 : 0 km |
경비내역
단위 :¥(JPY) (당시 환율 JYP 100 ≒ 1,300 KRW)
대분류 |
사용내역 |
가격 |
개수 |
합 |
| 교통/차량 |
리무진버스 |
1,500 |
2 |
3,000 |
| 숙박/통신 |
호텔(2박) |
4,825 |
2 |
9,650 |
| 식비/간식 |
저녁식사(花柳) |
2,100 |
1 |
2,100 |
| 음료(캔커피) |
120 |
1 |
120 |
| 음료(이온) |
150 |
1 |
150 |
합계 |
15,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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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과 개발 경험을 토대로 현재 UX와 UI에 대해서 연구중입니다. 농업기술과 IT기술의 융화를 고민하며 자전거 세계일주를 계획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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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굳 행님 멋져요 !!!
화이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