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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직장을 다니면서 2호선을 타면서 맨날 만원전철이 너무 싫어서 자전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날씨가 도와주질 않아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사실 오늘도 약간 빗방울이 떨었으나, 더 미루다가는 영원히 자출을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시도했다. 넉넉히 2시간정도로 자출시간을 잡고 7시에 집을 나섰다. 역시 비가 조금씩 내려서 춥기도 하고 노면도 미끄럽고 어제 닦아두었던 자전거가 금새 지저분하게 변했다.
첫 자전거출근이라 아직은 시간을 조율할 길이 없어 열심히 달렸다. 일본여행이후 장시간 자전거를 타지 않아서 인지 체력도 저질이었다. ㅠ_ㅠ; 하지만 서울답지 않게 한적한 한강 자전거도로를 내가 모두 빌린 듯한 기분으로 달리고 있노라면... 상쾌한 기분을 넘어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든다.
잠실운동장이 보이면서 회사는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1시간 20분이 걸렸다. 전날 미리 끊어둔 헬쓰장을 찾아 샤워를 깔끔히 마치고 출근하는 길은 너무도 상쾌하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탓에 자주 탈 수 있을진 의문이지만...
화창한 여름 아침의 라이딩이 기대된다. 자출 화이팅!
PS. 점심을 먹고 나니 엄청난 잠이 몰려온다.. 한동안 이 잠 쫓아내려고 고생했다... 아직은 안 익숙한 패턴이라 몸이 고단하다... 부지런한 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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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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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여보 기대해 볼께요 ^^
나도 같이 라이딩 하고 시픈데~ 시픈데~
날씨가 좋아져 만원전철에서의 고생은 좀 이따금씩 하길 바래요.
자출 홧팅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