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케부쿠로에서 마지막 밤이다. 내일이면 신오-쿠보의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으로 이동한다.
그래서 가까운 이케부쿠로 지역과 오다이바를 찾기로 계획했다.
이케부쿠로는 신쥬쿠와 더불어 도쿄의 3대 교통이 요지이다.
또한, 이케부쿠로역은 도부, 세이부 백화점과 연결 되어 있는데 이 백화점을 기준으로 길을 찾으면 쉽다.
동부 백화점은 역의 동쪽 출구이며 도부 백화점은 역의 서쪽 출구이다.
낮에 찍은 이케부쿠로의 역사...
도요타 암럭스 방향으로 향하면서 가다보면 선샤인 시티 빌딩이 보인다. 종합 쇼핑몰 같다.
선샤인 시티 빌딩은 도쿄타워가 생기기 전에는 도쿄에서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다니다 보면 "하느님을 믿어야 천국 간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본에도도 있다. "도를 믿습니까?"라고 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을 듯 하다... -ㅅ-
출출한 아침을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로 때웠다.
도요타 자동차 테마 전시장인 도요타 암럭스는 일본 최고의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의 쇼룸으로, 이케부쿠로에서 가장 볼 만한 곳이다.
우리도 역시 시승도 해보고 시뮬레이션도 해보면서 구경을 하였다.
특히, 하이브리드 카가 이미 양산되어 시판되고 있었다. 국내는 아직 하이브리드라는 이름도 생소한 상태인데 말이다.
(나는 학교에서 자동차관련 PT를 한적이 있어서 대략적인 내용을 알고 있다.)
대부분 차를 시승할 수 있으며, 기념 촬영도 가능하니 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찾아봤으면 한다.
운영시간 : 11:00 ~ 19:00
요금 : 무료
홈페이지 : www.amlux.jp
도요타 암럭스를 모두 구경하고...
오다이바로 향한다...
JR 야마테센을 이용해서 이케부쿠로에서 오사키 역에서 내린것으로 기억한다. (여행기를 다시 쓰는 시점이 2년이 훨씬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 -ㅅ-)
오-사키역에서 "린카이센"으로 환승해야되는데...
일본은 한국과 달리 철도 민영화가 되어 있어 다른 라인으로 환승시 정산을 다시하거나 티켓을 다시 끊어야 된다.
오다이바로 가기 위해서 여러가지 교통수단이 있는데...
정리해보자...
1. 유리카 모노레일
- JR야마노테센과 도에이아사쿠사센, 그리고 도쿄메트로 긴자센이 교차하는 역인 "신바시"역에서 내려, "유리카모노센"을 이용한다.
각 역별 주요 볼거리로는...
시오도메 : 시티센터, 니혼TV타워, 시오도메 타워
히노데 : 수상버스 승차장
오다이바카이힌 공원 : 덱스 도쿄 비치, 해상공원, 아쿠아 시티
다이바 : 아쿠아 시티, 닛코 호텔
텔레콤센터 : 오에도 온천
아오미 : 팔레트타운
"유리카 모노레일"은 신바시역에서 오다이바까지 운행하는 무인 모노레일로, 다른 교통 수단보다 요금이 비싼 편이다.
기본요금이 200엔 이상이고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오다이바카이힌 공원 역은 310엔이다.
따라서, 모노레일을 3번 이상 탈 예정이라면 1일 승차권(800엔)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처음 타는 것이라면 제일 앞쪽에 탑승하여 무인 모노레일이라는 것을 확인 하는 것도 좋겠다.
2. 린카이센
JR 야마테센의 오-사키 역에서 "린카이센" 환승, "도쿄 텔레포트"역에서 하차.
간단히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 파렛트 타운을 다니는 코스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구경하려면 많이 걸어다녀야 되겠죠? ^^
자세한 정보는 http://www.twr.co.jp/route/index.html#map
3. 무료 버스
JR시나가와역 동쪽 출구로 나가면 KOKUYO 건물이 있는데, 이 앞에서 오다이바 오에도 온천까지 가는 무료 버스를 타면 된다.
오에도 온천에서 도보로 3분만 가면 유리카 모노레일 텔레콤센터역이 있다.
간단히 오다이바 한 지역이나 오에도 온천만 가는 경우엔 이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좋겟다.
시나가와 출발 > 오에도 온천 도착 [ 11:00 ] [ 12:30 ] [ 14:00 ] [ 16:30 ] [ 18:00 ] [ 19:00 ] [ 22:00 ]
오에도 온천 출발 > 시나가와 도착 [ 10:30 ] [ 12:00 ] [ 13:30 ] [ 16:00 ] [ 17:30 ] [ 18:30 ] [ 21:30 ]
4. 수상버스
한국에도 이제 수상택시라는 것이 생겼지만, 일본은 이미 수상버스라는 것이 존재한다.
우린 린카이센을 이용했기 때문에, 다른 블로거의 정보를 일부 참조 했다. (문제가 되면 말씀해주세요.^^)
자세한 정보는 http://www.suijobus.co.jp/
먼저 아사쿠사(浅草)에서 가는 방법. 아사쿠사에서 센소지를 구경한 후 다시 밖으로 나와,
가미나리몬(雷門)을 12시 방향에 두고 3시 방향으로 보면 하늘에 매달린 '똥색'의 구름 같은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까지만 걸어가면 수상버스를 타는 선착장이 나온다.
여기서 임해부도심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다시 둘로 나뉜다. 한방에 들어가려면
1520엔(운임 1220엔+승선정리권 300엔)을 주고 오다이바로 가는 배를 타면 된다.
'아사쿠사-오다이바 직통 라인'으로 불리며 50분 걸린다. 이 라인은 원 웨이(one-way)다.
오다이바 선착장을 거쳐 토요스(豊洲)로 갔다가 다시 아사쿠사로 돌아온다.
오다이바~토요스는 20분에 760엔, 토요스~아사쿠사는 40분에 1060엔이다. 오다이바~아사쿠사는 토요스를
거쳐 가긴 하지만 요금은 올 때와 같은 1520엔이다.
이 구간의 경우 운항하는 배가 흥미를 끄는데 '히미코'(ヒミコ)라고 불리는 우주선 모양의 배다.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으로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은하철도 999'(어린시절 일요일 아침마다 MBC TV 앞에 나를 붙들어 놓았던 그 놈이다. ㅎㅎ)를 만든 마츠모토 료지(松本零士)가 디자인했다.
다른 방법은 '스미다가와(隅田川)라인'의 배를 타고 히노데(日の出)까지 간 다음에 임해부도심으로 들어가는 배로 갈아타는 방법이다. 히노데까지는 40분 걸리며 760엔이다.
출처 : [출처] 오다이바 수상버스|작성자 silver
http://blog.naver.com/l6014417/40055124622
5. 해저터널(자가용)
렌트하지 못해서...가 볼 수 없었지만...
구글맵으로 위치만 알려드립니다. ㅎㅎ
해저터널 위치보기
참고사항으로...
한국에서 렌트를 자주하는 저는 일본에서도 렌트를 할 생각이 있기 때문에 유심히 본 것으로
한국에서는 차량 번호판이 "허"로 나오는데, 일본에서는 "わ와"로 되어 있다.
그런데 오다이바는 어떤 곳이지?
안내책자를 살펴보니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도쿄 최고의 관광지역 오다이바
여의도 절반정도의 인공섬인 오다이바는 1853년 서양함선 침략을 막기 위해 방어선으로 설치한 것이었다.
그 이후 각종 기업체를 이전을 목적으로 했으나, 높은 비용 부담으로 기업 유치에 실패하고,
대신에 관광 테마파크로 변신을 하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특히 도쿄의 상징물이 된 레인보우 브릿지가 이 곳이다.
연인들이 데이트하로 많이 오는 곳이며, 팔레트 타운 등 쇼핑하기도 좋은 곳이다.
오다이바를 찾으면 꼭 한장쯤은 배경으로 가지게 되는 이 자유의 여신상.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에 비하면 아주 작은 동상이지만, 이 동상과 함께 배경으로 하면 레인보우 브릿지와 함께
좋은 배경이 된다. 레인보우 브릿지는 무지개 빛은 안나더라는...
그런데 왜 이곳에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것일까...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에서 뉴욕주에 기증한 것으로
미국은 이에 대한 답례로 프랑스 혁명 100주년 되던 해 미니 자유의 여신상을 만들어 파리시에 기증했다.
오다이바에 자유의 여신상이 생긴 것 1998년 후자산케이그룹이 프랑스의 해를 기념하여 프랑스의 미니 자유의 여신상을 빌려 전시하면서 부터이다.
이듬해 프랑스에 돌려줬지만, 워낙 인기가 많아서 일본에서 프랑스 자유의 여신상의 형을 본딴 복제판을 만들었다.
그것이 지금의 자유의 여신상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인데, 한국과 달리 크리스마스 이브의 그런 느낌이 많이 나지 않는다.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붉은 색의 기운이 물씬 나는데 일본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푸른색이나 핑크색이 눈에 많이 띄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인지 후지본사 건물쪽으로 발길을 옮기는 이런 저런 행사들이 많았다.
오다이바에서 눈에 띄는 건축물인 후지TV본사 건물
후지TV 본사
오다이바 최첨단 건축물
오다이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로, 도쿄도청을 설계한 단게 겐조라는 건축가가 설계하였다.
위치 : 다이바역 도보 5분
시간 : 10:00 ~ 20:00, 휴관은 월요일
홈페이지 : http://www.fujitv.co.jp
옥상정원으로 올라가면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하는데, 500원의 요금이 들지만
이곳에서 감상하는 레인보우 브릿지의 야경이 절경이라고 책자에 씌여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로 우리도 그냥 따라 다녀보고 내려왔다.
왜냐면 너무 배가 고파왔기 때문이다!
어느덧 땅거미가 지고, 어두운 오다이바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비했다.
여행당시엔 생각지 못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로 많은 커플들이 찾은 듯하다.
덕분에 식당가 건물에서도 한참을 기다려야했다.
마땅이 끌리는 음식을 못 찾다가 오무라이스 전문점이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 창가에 앉아서 먹을 수 있어서 이 가게에서 1시간정도를 기다린 후 가게에 들어갔다.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간단히 오무라스 두개 시켜서 먹었다...
늘 그렇듯이 이런 상태의 우리는 음식을 평할 수 없다...
뭐든 지 맛있기 때문에 ㅠㅠ
잠깐의 휴식으로 충전된 우리들은 오다이바의 야경을 담았다.
레인보우 브릿지도, 후지 TV 건물도 아름답게 빛난다.
한참을 그렇게 다시 구경을 하다가...
파렛트 타운으로 발길을 옮긴다.
파렛트 타운은 오다이바 남부에 위치한 복합 위락단지이다.
메가웹, 선워크, 비너스 포트, 도쿄레저랜드, 대규모 공연장 Zepp Tokyo 등이 있다.
메가 웹과 도쿄레저랜드는 아오미역 출구 오른쪽에 위치 하고 있으며,
선워크와 비너스 포트는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우선 메가웹에 들려서 자동차를 구경한다.
이케부쿠로에서도 그렇게 긴자에서도 그렇고...
일본이 자동차 강국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고, 또 자동차를 어릴때 부터 접할 수 있어 더 좋은 차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닐까?
그다지 차에 관심없는 나인데도 짦은 여행기간동안 이렇게 차 전시하는 곳을 찾게 되니 말이다.
저절로 관심이 갈 수 박에 없다.
메가 웹은 도요타에서 생산한 자동차들의 전시장이다. 도요타 암럭스처럼 직접 시승도 할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최신차를 선보이는 도요타 시티 쇼케이스와 과거의 자동차를 소개하는 히스토리 게리지, 그리고 퓨쳐월드로 나뉜다고 한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 도요타 자동차의 모델 및 성능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히스토리 게리지는 자동차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으로 고전 클래식 차량들을 볼 수 있다.
퓨쳐월드는 자동차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자동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중심으로 한 아이디어 차와 장애인을 위한
편의 차를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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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차 시승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줄을 섰다. 많이 기다리고 있지도 않고 해서 타보기로 한것이다.
조금한 2인용 자동차가 오더니 우리앞에 섰다. 드디어 시승...
핸들이 자기 멋대로 움직인다. 달리는 도로 가운데 센서가 있는 듯하다. 그 센서로 자동차가 자동으로 핸들을 조작하는 듯하다.
마치 놀이 기구 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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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웹을 떠나 반대편쪽으로 발길을 옮기는 실내에 있는 쇼핑몰인데 마치 실내가 아닌 것 같기도 한 인테리어다.
예전에 후쿠오카를 찾았을 때도 이와 비슷한 곳을 간 적이 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찾으면 좋을 것 같다. 여자들을 위한 선물을 사기에도 적당한 곳인 것 같다.
실제로 나는 스테이시는 하얀 목도리를 샀다....(질이 좋다)
책자에 내용을 좀 인용하자면...
여성을 위한 쇼핑 천국, 비너스 포트는 유럽풍의 테마파크 쇼핑몰로,
일본에서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센터이라고 한다.
상점들의 분위기가 매우 고급스럽지만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품들도 종종 볼 수 있다고 한다.
비너스 포토 세일 기간
비너스 포트의 상점들마다 불규칙적으로 세일을 하는 품목들을 매장 밖에 표시하고 있고,
가장 큰 세일 기간은 6월 마지막 주부터 약 1달간 진행되며 크게는 70% 까지 할인된 금액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파르페를 간식으로 한 뒤 오다이바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전철.
평일 아침 10까지는 출퇴근 시간으로 의자자체를 접을 수 있도록 해두었다.
많이 걸었더니 피곤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