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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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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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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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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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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4일 23시가 넘어가는데... 퇴원한 어머니와 늦게 퇴근한 아가씨와 우리 가족 회의. 세 여자에게 초코렛을 선물하고... 나에게 "섭섭하지 않아?"라고 굳이 여러번, 여러번 묻는다.

앗! 우왕 이쁜 포장의 이건 분명... 세상에서 가장 멋진 울 정원여보의 Whiteday 선물 몇일 전 "질렀다"는 암시로 뭔가 하고 궁금해하고만 있었는데..

뽀얀 보석을 담는 상자. 어느 환타지 소설속의 은색 비둘기의 그 보드라운 깃털의 감촉 이제 그만 뜸들이고 열어볼까나...

햐햐 세개의 외눈박이 별님이 "반짝반짝" 우히힛 느므 이뽀요 ^^ 지난 발렌타인데이때 소홀히 넘어가버린 나에 대한 복수란다. 참으로 아름답고 기분 좋은 복수. 이런 복수라면...가끔은 역으로 이용해봐야겠다는 얌체스런 생각도 해본다. 정원야, 사랑해 >.<
*처음 그 순간엔 초큼 당황스럽고 놀라버려서 미처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이틀후인 오늘 이렇게 마구 찢어버린 포장지를 다시 쓰레기통에서 꺼내 초큼은 누더기 신세지만 벌거벗은 상자의 모습은 면했다. 늦었지만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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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뜯고 다시 사진찍는게 어딨냐 ㅋㅋ
못살아....
잘할께~ ㅋㄷㅋㄷ(근데 편지는 -ㅅ- 왜 안 찍었엉?)